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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한예슬이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더이상 참지 않을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또한 한예슬 남자친구에 대해 "개인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일반인"이라며 "팬들과의 소통을 소중한 행복으로 느끼며, 직업에 따른 감수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활동해온 한예슬을 응원하는 마음과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립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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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 "썰 말고 소송 걸어주세요. 진실을 보여주세요"라는 댓글이 달리자 한예슬은 "소송 2년 이상 걸리니까 그때까지 딱 기다려"라고 답댓글을 달았다. "진짜 버닝썬 주제에 XX 뻔뻔하네"라는 비방 댓글에는 "이젠 저도 참지 않아요. 캡처 들어갑니다"라는 답 댓글로 맞대응을 했다. 또한 자신에게 수차례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이 한예슬이 고소 의지를 밝힌 뒤 선처를 호소하며 "저 자살할 수도 있어요"라고 하자 "저도 자살할 수 있다"라며 강하게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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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속사인 파트너즈파크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한예슬은 최근 조여정 등이 소속된 높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한예슬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높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와 한예슬씨와의 계약 절차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으로 입장표명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 한예슬 씨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자 합니다.
지난 2주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 씨의 다양한 허위사실들이 유포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무차별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모든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한예슬 씨 본인이 솔직한 입장 표명을 하였지만, 오히려 더 왜곡하고 조롱하는 현 상황에 당사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한예슬 씨 본인이 직접 말씀드린 사실 외에 모든 허위사실 들을 전파하는 채널 및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당사가 갖고 있는 명확한 여러 증거들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한예슬 씨의 남자친구는 개인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일반인임을 인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팬들과의 소통을 소중한 행복으로 느끼며, 직업에 따른 감수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활동해온 한예슬 씨를 응원하는 마음과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립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비 온 뒤 땅이 더 굳어지듯' 한예슬 씨와의 새로운 파트너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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