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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국민 첫사랑 1호' 배우 명세빈이 청순한 이미지와 다른 놀라운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동안 비결에 대해 "저는 아직 아기도 없고 가정이 없어서 저 혼자만 챙기면 된다"는 명세빈은 "나이가 들면서 소화 잘 안되서 최근 소화가 잘되는 식단을 하고 있다. 가스가 안차서 붓기가 없고 혈액순환이 잘 되는게 비결인 것 같다"고 털털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명세빈은 싱글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작은 거실과 작은 침실 하나로 이뤄진 아기자기한 싱글하우스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화이트 컬러에 명세빈의 손길이 닿은 센스 넘치는 소품들로 가득했다. 특히 공간이 넓지 않은 만큼 명세빈의 집에 있는 냉장고 역시 미니 사이즈였고, 심지어 조리 도구들도 '미니 사이즈'로 가득했다. 이에 명세빈은 "혼자 살기에 아늑하고 청소하기도 편해서 혼자 살기에 딱 좋다"라며 "40대 중반을 지나면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지 고민을 많이 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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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메뉴로 새벽 시장에서 사온 도미를 꺼낸 명세빈은 회 칼을 장전하더니 회를 뜨기 시작했다. 청순 가련한 외모와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달리 회 칼을 잡음과 동시에 돌변한 명세빈은 프로급 회 뜨기 실력을 자랑했고, 이에 도시어부 이경규조차 "최고 실력자다"라며 "방송에 나오려고 급하게 나온게 아니라 본인이 먹고 싶어서 하는거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소금에 달갈흰자를 섞은 소금흰자 반죽에 도미머리를 올리고 다시 덮었다. "로마시대부터 전해지는 요리법이다"는 명세빈은 "수분을 잡아줘서 촉촉해지고 잡내는 제거된다"고 이야기했다.
도미 회를 시작으로 도미머리구이, 도미솥밥, 도미 꽃만두 등 도미 한상을 뚝딱 차려내는 명세빈의 놀라운 요리 실력은 그야말로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요리가 완성될 때마다 예쁜 식용 꽃을 활용해 플레이팅까지 완벽했다.
먹기에도 아까운 아름다운 한상을 차린 명세빈은 도미회부터 도미머리구이까지 푸짐한 먹방을 즐겼다. 특히 명세빈은 "나는 눈알을 너무 좋아해"라며 도미 눈알을 맛있게 먹으며 "촉촉하고 맛있다. 푸딩 같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어릴 때부터 먹었다"는 명세빈에게 이경규는 "나도 눈알은 먹지 않는다"며 단호하게 외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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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은 딸들을 위해 '기태일'한 상차림을 보이는가 하면, 능숙하게 아이들의 밥을 먹이는 '기프로' 다운 모습으로 감탄을 쏟아내게 했다. "절대 지각시키지 않는다"는 기태영은 아침 시간이 길어질수록 마음이 급해졌고, 수많은 고비 끝에 로로자매를 등원시켰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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