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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조관우가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하지만 조관우는 자신의 가늘고 청아한 목소리에 크게 실망한 아버지가 "니가 내시야?!"라고 내쫓아 그때의 원망이 한으로 남았다는데.
이후 1994년 '늪'으로 데뷔하자마자 독보적인 가성으로 대중 음악계를 매료시킨 조관우는 14일 간의 콘서트가 연일 매진 사례를 빚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편, 조관우는 첫 앨범에서 얼굴을 공개하지 않아 "중성이다", "대머리다"라는 헛소문까지 생겨났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던 조관우는 자신과 비슷하게 데뷔한 김범수를 거론하며 "왜 우리 둘에게만 그러냐"고 발끈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눈물과 웃음이 뒤섞인 조관우의 우여곡절 많은 데뷔 시절 이야기는 9일(수) 저녁 8시 30분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공개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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