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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가 7월 개봉한다. 90년대 최고의 스포츠 스타 마이클 조던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흥행작 '스페이스 잼'에 이어 선수를 교체하고 25년 만에 귀환해 새로운 시대, 새로운 레전드의 등장을 알린다.
르브론 제임스는 그에 못지 않은 슈퍼스타이며 대선배인 벅스 버니와 호흡을 맞춘다. 벅스 버니는 1940년 첫 등장해 80년 넘게 사랑 받는 루니툰의 간판 캐릭터로 건방지고 도도하지만 유쾌한 성격이 매력적인 캐릭터 계의 이단아로 미키 마우스의 라이벌로 꼽힌다. 벅스 버니를 비롯해 롤라 버니, 요세미티 샘, 대피 덕, 실베스터, 트위티, 포키, 태즈 등 루니툰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여기에 조커, 마스크, 킹콩, 볼드모트,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 페니와이즈, 스미스 요원, 모피어스, 아이언 자이언트, 시계태엽 오렌지, 매드 맥스 워보이, 스쿠비 두, 요기 베어, 프랑켄슈타인 등 워너 브러더스의 애니메이션과 영화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배우들로 '어벤져스'의 워 머신 돈 치들과 '스타 트랙: 디스커버리' 소네쿠아 마틴 그린을 비롯해 '스파이더맨' 젠데이아가 목소리로 출연한다. 클레이 탐슨, 앤서니 데이비스, 데미안 릴라드, 카이리 어빙, 크리스 폴, 드레이먼드 그린, 카일 쿠즈마 등 NBA 스타들과 다이애나 터라시, 은카니 오그미케, 치니 오그미케 등 WNBA 스타들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말콤 D. 리 감독이 연출을 맡고, '블랙 팬서'의 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제작을 맡았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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