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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윤정수가 파산으로 생활고를 겪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김숙과 같은 좋은 사람을 만나거나. 왜냐하면 혼자서 잘 안 되는 느낌도 있고. 또 서포트가 있어야하나. 이제 누굴 만나야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무속인은 "결혼운이 2년 전에 들어왔었다. 아직 그 운이 끊기지 않았다. 올해도 있다. 그래서 올해 짝을 찾아야한다. 짝이 주변에 있다. 같은 일 하는 사람이 아닌 일반인이다. 윤정수보다 3살~4살 어리다. 그리고 윤정수와 비슷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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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무속인은 "사업은 길하나, 사람이 한 둘은 붙어야할 것 같다. 혼자는 흔들린다. 그러니까 누구를 앞세워서 움직여야한다. 윤정수가 머리가 좋아 사업적인 수완은 있으나 꼬리가 없다. 사업은 뒤에서 하고 앞에서는 연예인 생활을 하면 같이 해도 무탈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윤정수 마음 한 쪽에는 돈에 한이 맺혔다. 의심 앞으로도 많이 하라.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실패가 없다"고 덧붙였다.
윤정수는 과거 지인의 보증으로 20억대 아파트를 경매 당하는 경험과 파산 등 힘든 시기를 보냈었다. 윤정수는 사람에 대한 믿음 때문에 고통을 겪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제가 힘들었을 때 저를 도와준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법원의 판결로 정리해야만 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오히려 판결을 내렸던 판사님의 이야기가 너무 와 닿았다. '파산은 살려고 하는 거다. 살고 또 열심히 일해라. 열심히 일을 안 하고 열심히 안 살까봐 우리가 법적 조치를 해주는 거다'고 얘기해줬다. 그 말이 너무 와 닿았다. 그때 '그래, 결국 혼자 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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