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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이지혜가 둘째 임신 9주차에 입덧으로 고생하는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문재완은 이지혜의 이야기에 반응하지 않고,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해 이야기하려 했다. 화가난 이지혜는 "입덧 때문에 힘들다 그랬잖아. 왜 내 얘길 안 들어?"라고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이지혜는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입덧 지옥을 겪고 있어서 먹는 것도 다 싫다"며 "살이 쏙 빠져서 얼굴이 초췌한데 그 얼굴 보고 남편이 예쁘다고 하니까 참 어이가 없다. (남편은) 잘 먹고 다닌다"는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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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남편 문재완은 "나는 좋은게 있다. 와이프가 입덧을 해서 음식을 이것 시켜서 먹고 저것 시켜서 먹으니까 난 너무 좋아"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고, 이에 이지혜는 "나 방금 못 먹는다고 했는데 그렇게 말하면 어떻게"라며 귓속말을 속삭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이지혜와 문재완은 콩국수와 땡모반을 만들었다. 입덧이 심한 이지혜는 땡모반을 마신 후 "입덧이 사라지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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