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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권익준 PD가 제목을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로 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실제로 세완이란 친구가 이 얘기를 한다. 그런데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변화가 오면서 '내일은 지구가 멸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대화도 한다. 세완이란 친구가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구망'은 오늘도 정답없는 하루를 사는 국제 기숙사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웃음을 담아낸 단짠 청춘 시트콤. 넷플릭스가 최초로 도전하는 시트콤으로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의 권익준 PD와 '하이킥' 시리즈, '감자별 2013QR3'를 만든 김정식 PD, 그리고 '순풍산부인과', '뉴논스톱'의 서은정 작가, '논스톱', '막돼먹은 영애씨'의 백지현 작가 등 시트콤의 전성기를 만들어냈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시트콤 열풍'에 대한 출사표를 던졌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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