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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너는 나의 봄' 남규리가 '워너비 스타' 배우 안가영으로 변신한 '멋쁨 폭발' 첫 포스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 남규리가 사랑스러움과 얄미움, 안쓰러움과 묵직함이라는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는, '시크여신' 비주얼의 안가영 캐릭터로 변신한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안가영이 병원에 방문한 장면. 블랙 페도라와 커다란 선글라스, 레더 팬츠와 체크 오버 재킷으로 도도한 분위기를 드리운 안가영은 인기 배우다운 '멋쁨'을 제대로 발산한다. 더욱이 안가영은 상대방을 향해 코믹한 제스처로 웃음을 유발하는 가하면, 뭔가를 들킨 듯 놀라는 표정으로 당황스러움을 드러낸다. 화려하면서도 어딘가 쓸쓸함을 자아내는 안가영의 면면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안가영 역에 대해 남규리는 "처음 대본을 받아봤을 때 따뜻한 봄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해맑은 가영이를 연기하며 저 또한 치유되고 힐링 받은 것 같아요"라고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한 장면 한 장면 정말 진심을 다해 찍었는데 우리 모두의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랍니다. 개성이 강하지만 순수하고 따뜻한 가영이를 기다려주세요"라는 '너는 나의 봄'과 가영이를 향한 시청 독려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은 오는 7월 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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