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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라스' 신정환이 '금수저'였다고 밝혔다.
그러자 윤종신은 "오늘 금기어 가는 거냐"고 말했고, 이혜영은 "왜 (금기어) 가냐"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를 들은 윤종신은 "상민이 때문에 알게 된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혜영과 신정환은 인정했다.
이후 신정환은 "컨츄리꼬꼬 제작자가 있었다"며 이혜영의 전 남편인 이상민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고 '제작자'라고 부르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를 못 알아들은 윤종신은 "상민이 때는 몰랐던 거냐"며 놀란 표정을 지었고, 이에 이혜영은 "걔가 제작자라고! 사람이 센스가 없냐"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정환은 "그때 탁재훈이 되게 어려웠다. 컨츄리꼬꼬 안 하겠다고 하더라. 나는 그때 여유가 있었으니까 그냥 같이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혜영과 신정환은 "넌 왜 여유가 있냐"고 물었고, 신정환은 "우리 집이 좀 살았다. 아파트 4채인가 3채도 있고, 빌딩도 있었다"며 금수저였다고 자랑했다.
신정환의 금수저 고백에 놀란 윤종신과 이혜영은 "그걸 네가 다 날린 거냐"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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