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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고두심이 '국민 엄마' 이미지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어서 "'전원일기' 22년 하면서 맏며느리 이미지가 됐다. 그러다가 어머니로 넘어갔다. 어머니라는 건, 큰 우주다. 누구든 엄마를 생각하면 명치 끝이 찡하고 아픈거 아닌가. 모든 것을 내놔야 하는게 엄마인지 않나. 그런 이미지가 씌어지니까 어머니상이 됐고 지금까지 왔다. 그런데 그런 엄마가 연하남과 연애하는 영화를 하니 얼마나 별이야기를 다 듣겠냐.(웃음) 그런데 세상이 많이 바뀐 것 같긴 하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국민 엄마 이미지만으로도 정말 어려운데, 나라에서 까지 훈장까지 붙여주니까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싶기도 했다. 그런데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그렇게 조심스럽게 살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싶긴 하다. 그런 걸 다 지키면서 살아오니까 오늘날의 고두심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댓글 볼 줄 모른다. 누가 옆에서 이야기를 해줘서 안다. 33살 연하와 멜로가 타이틀로 나가니까, '강호동하고는 끝내고 하는 거냐'라는 댓글이 나왔다 그 말하는 분도 너무 원칙과 기본이 없는 사람이다.
한편, '빛나는 순간'은 '연지'(2016), '걱정 말아요'(2015), 'REC'(2011) 등을 연출한 소준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고두심, 지현우, 양정원, 전혜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사진 제공=명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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