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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 세계적으로 한국 영화,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배우' 안성기 역시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The Brand Laureate Awards) 레전더리상(Legendary Award)을 수상, 한국 영화인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브랜드 아이콘'상과 '개인 브랜드'상으로 나눠 수여하는 브랜드로레이 어워드는 할리우드 스타 및 전 세계 셀러브리티들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올리비아 뉴튼 존, 숀 코네리, 성룡, 톰 크루즈, 아델,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마윈, 마크 저커버그, 제프 베조스 등 유명 인사를 비롯해 코카콜라, IBM, FIFA,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기업과 단체가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전 세계 80개국에서 약 500여명의 수상자와 2000여개의 기업들이 브랜드 가치를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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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종이꽃' 개봉 당시 컨디션 난조와 과로로 쓰러져 한차례 병원에 입원, 모든 활동을 중단할 정도로 건강에 있어 난조를 겪기도 했지만 조금씩 컨디션을 회복했고 '아들의 이름으로'를 통해 1년 만에 완벽히 스크린에 복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심사를 진행한 안도현 브랜드 로레이 코리아 대표는 "안성기는 65년의 영화 인생을 통해 존경받는 배우일 뿐 아니라 문화 강국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의 영화계에 기여한 바가 크고 모든 한국인이 배우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다"고 수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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