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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욱·강종익)가 종합광고대행사 크레마월드와이드(대표 손동진·송경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으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지난 2009년 창립한 크레마월드와이드는 연매출 247억원(2020년 기준) 규모의 강소기업이다. 10여 년간 국내 대기업의 글로벌 광고 기획 및 통합커뮤니케이션 대행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왔으며지난해에는 초개인화 마케팅 및 라이브 커머스 사업에진출하기도 했다.
덱스터스튜디오와 크레마월드와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숏폼 커머스 콘텐츠 공동 제작 ▲메타버스 기반 실감형 영상 공동 개발 및 투자▲브랜드 무버셜(Movie+Commercial) 사업공동 추진에 나선다.코로나19로 언택트시대가 도래하면서 숏폼,메타버스, 무버셜 등이 떠오르고 있는 현 상황을 반영한 조항으로양사는 향후에도 트렌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이번 MOU로 또 한 번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며 "크레마월드와이드의노하우와 인적 자원에 덱스터스튜디오의 기술력이 더해진다면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더 양질의 콘텐츠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양사가 힘을 합쳐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함께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레마월드와이드 손동진 대표는 "덱스터스튜디오가 보유한 IP와 세계관 및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기술과 자원을크레마월드와이드의 강점인 광고 기획에 효과적으로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기업들의 마켓 4.0 전략에 부응하는 차별적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덱스터스튜디오는 내달 28일 공동 제작 작품 '모가디슈'의개봉을 앞두고 있다.'모가디슈'는 1990년대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작품으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김윤석,조인성,허준호 등이 출연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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