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주연의 재난 버스터 '싱크홀'(김지훈 감독, ㈜더타워픽쳐스 제작)이 제 74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피아짜 그란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해당 섹션에는 김성훈 감독이 연출한 하정우 주연의 '터널'이 한국 영화 최초로 초청되어 "장르 영화 공식을 벗어난 재난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유지되는 영화" 등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는 기발한 상상력을 담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장르와 소재에 대한 끝없는 도전과 상상력으로 늘 다음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하는 김지훈 감독은 "평범한 사람들이 갑자기 재난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상황을 표현하려고 했다. 재난의 양상보다는 그 속에서 대처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라는 연출 의도를 밝혀 눈길을 끈다.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이 출연한다. 8월 11일 개봉.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