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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정진운이 코믹 호러 영화 '나만 보이니'로 스크린에 데뷔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연기에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영화 자체에 대한 만족도는 높다는 정진운은 "이번 영화의 만족도는 10점이 만점이라면 7~8점 정도 된다. 만족도가 크다. 객관적으로 봐야하는데,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 우리끼리 재미있었던 추억이 떠올라서 더 그랬던 것 같다"며 웃었다.
코믹 호러 장르로 스크린에 데뷔하게 된 정진운은 "원래 코미디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B급 코미디를 좋아한다. 그래서 대본을 보는데, 장난칠 것도 너무 많고, 감독님도 너무 장난꾸러기시더라. 감독님의 장난스러움이 대본에 보이니까 재미있게 찍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감독님이 계속 저와 하고 싶다고 하셔서 기분이 좋더라"고 전했다.
한편, '나만 보이니'는 호러 스릴러 '검은손'(2015), '무수단'(2015) 등에 프로듀서였던 임용재 감독의 연출 입봉작으로 정진운, 솔빈, 곽희성, 훈, 이순원 등이 출연한다. 21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미스틱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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