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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미디어 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영화사업부(대표 김재민) 작품인 '악녀'가 아마존 TV 시리즈로,'7번방의 선물'이 스페인 리메이크작으로 각각 재탄생한다. NEW는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기업들과 연이은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스페인의 락앤러즈(Rock and Ruz)와 리메이크 판권 계약하고 제작에 돌입한다. 락앤러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랙미러'(2016, 2017)의 프로듀서인 미겔 루즈(Miguel Ruz)와 프로덕션 코디네이터 출신의 '조르디 로카(Jordi Roca)가 설립한 신생 제작사이다.
이들은 '블랙미러' 제작에 참여해 SF의 신기원을 열며 미래 기술 발전 속 인류에 대한 고찰을 심도 깊이 다뤄 글로벌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데 성공한 바 있다. 이번 '7번방의 선물' 역시 국가, 인종 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모두가 공감할 보편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할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연 배우로는 스페인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 불리는 '고야상'의 2021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오 카사스(Mario Casas)가 물망에 올랐다.
이승미 기자 smlee03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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