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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핫 100' 7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등 미국 음악시장을 제대로 정복하고 있다.
'버터'는 진입 첫 주인 6월 5일 자 '핫 100' 차트에 1위로 직행한 뒤 최신 차트까지 7주째 정상을 지키며 대중음악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이 '핫 100' 1위를 꿰찬 것은 통산 12번째다.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정상에 올랐던 '다이너마이트'(3회)를 시작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1회), 앨범 '비'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1회), 그리고 '버터'(7회)에 이르기까지, 방탄소년단은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눈부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 글로벌 서머송 '버터'와 신규 트랙 '퍼미션 투 댄스'가 담긴 싱글 CD '버터'를 발매했다. 댄스 팝 기반의 경쾌한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퍼미션 투 댄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울림 있는 메시지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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