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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한국인 최초 밀라노 패션 유학생' 밀라논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15일 방송하는 KBS2 '대화의 희열3'에서는 MZ세대들이 열광하는 '멋쟁이 할머니' 패션 유튜버 밀라논나가 출연한다. 1952년생 밀라논나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뛰어난 패션 감각과 애티튜드를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밀라논나는 이탈리아 유학 중 만난 '명품 인맥'을 말해 MC들을 또 한번 놀라게 한다고.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디자이너 도메니코 돌체와 클래스메이트였던 것은 물론,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와의 친분을 밝힌 것이다. 밀라논나는 "그때는 파바로티와 친했다"라며, 서로를 부르던 별명을 공개해 MC들의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공개되는 밀라논나의 패션 열정과 치열하게 살았던 일화는 모두의 감탄을 이끌어낸다고 한다. 유희열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메릴 스트립이 있다면, 한국에는 이 분이 계신다"고, 밀라논나를 소개한다고 해 그의 영화 같은 삶에 궁금증을 더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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