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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준하와 정형돈이 '무한도전' 이후 방송에서의 첫 만남을 가진다.
정준하는 "스케줄 때문에 라디오국에 갔다가 우연히 형돈이를 발견해 인사하려고 문을 딱 열었는데, 형돈이가 나를 보자마자 '이 형이 왜 거기서 나와?'라는 표정이 되더니 갑자기 막 눈물을 쏟더라", "나도 괜히 눈물이 나더라"라고 전해 '무도 멤버' 사이에 흐르는 애틋한 감정을 전했다.
한편 정준하는 "'무도' 멤버들 중 불화설이 안 돈 사람이 없다"며 '불화설 전문가(?)'임을 밝혔는데, "하하와 박명수는 얼마 전 내 뮤비에 출연했다", "정형돈은 술만 먹으면 전화를 한다"고 전해 불화설이 오해임을 직접 해명했다. 그는 "멤버들과 13년을 매일 같이 보다가 안 만나게 되니 불화설이 언급되는 것 같다"면서 불화설이 제기되는 이유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밝혔다는 후문.
'정과장' 정준하와 '정대리' 정형돈의 6년 만의 재회 현장은 20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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