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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래퍼 킬라그램의 마약 혐의 관련 2차 공판이 21일 열린다.
지난달 열린 1차 공판에서 킬라그램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한국에서 힘들고 외로웠던 마음을 잘못된 방식으로 표현했다. 대마초를 피우면 마음이 차분해질 거라 생각해 의존했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검찰은 킬라그램에 징역 1년에 추징금 20만원을 구형했다.
만약 킬라그램이 집행유예 이상의 형을 받게되면 미국으로 추방될 가능성이 높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외국인이 금고형 이상의 형을 받으면 강제 퇴거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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