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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티빙 오리지널 '더 맨션' 임지연, 윤균상이 일상에 파고드는 현실적인 공포로 돌아온다.
임지연은 언니의 실종을 추적하는 호텔 계약직 직원 '지나'로 변신한다. 아쉬울 것 없이 평탄한 삶을 사는 듯하지만 내면엔 왠지 모를 열등감으로 가득한 인물. 언니 지현의 실종 소식에 본가인 장미맨션으로 돌아온 그는 예기치 못한 사건과 마주하며 혼란에 휩싸인다. 임지연은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수상한 이웃들, 이제는 위험한 곳이 되어 버린 장미맨션에서 진실을 추적해 나가는 지나의 불안과 공포, 집념을 내밀하게 그려낸다.
윤균상의 변신에도 기대가 쏠린다. 윤균상이 연기하는 강력계 형사 '민수'는 지나의 말을 믿어주는 유일한 조력자다. 한 번 꽂힌 사건은 끝장을 봐야하는 집요한 행동파로 지나를 도와 지현의 실종 사건을 파헤친다. 누구나 기대고 싶은 나무 같은 남자지만, 그 역시 남모를 어둠을 갖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미스터 기간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변신을 거듭해온 윤균상이 이번 작품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얼굴을 완성할지 기다려진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더 맨션'은 콘텐츠 제작 명가 JTBC스튜디오를 비롯해 영화 '악의 연대기' '범죄도시' '악인전'을 만든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영화 '완벽한 타인' 드라마 '트랩'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의 ㈜필름몬스터가 공동 제작하며, 2022년 상반기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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