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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됐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퍼미션 투 댄스' 가사에 담긴 위로의 메시지, 안무에 담긴 수어 메시지, 다양한 인종의 공존과 화합의 메시지는 전세계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는 대한민국의 의지와 상통하는 바가 있어 이번 특별사절 임명은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전세계인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해온 방탄소년단이 대통령 특별사절로 펼쳐갈 활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 국가 위상을 재고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은 특별사절로서 주요 국제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추후 확정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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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전세계를 무대로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해 온 방탄소년단을 특별사절로 임명하면서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국가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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