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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알고있지만' 순정파 '감자 총각'의 반란이 시작된다.
한편 양도혁은 다정한 면모로 유나비에게 성큼 다가서며 짜릿한 로맨스 텐션에 불을 붙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유나비, 양도혁의 모습이 설레는 변화를 예고한다. 갑갑한 현실을 떠나 동화 같은 시골 동네에서 만난 두 사람. 재래시장을 나란히 걸으며 장을 보는가 하면, 고요한 숲속에서 둘만의 산책을 즐기고 있다. 유나비를 바라보는 양도혁의 눈빛에서는 첫사랑을 향한 애정이 묻어난다. 아직은 짝사랑으로만 보이는 그의 마음이 과연 유나비의 응답을 받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24일 방송되는 '알고있지만' 6회에서는 윤설아를 향한 충동적인 도발 이후, 마음 정리를 위해 박재언의 곁을 떠난 유나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6회 예고편에서는 "나비가 사라졌다"라며 가라앉은 심정을 내비치는 박재언과 함께 유나비를 만나 행복해하는 양도혁의 상반되는 모습이 담겨 흥미를 자극했다. 누구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이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유나비를 붙잡고 싶어진 박재언. 새로운 2막을 연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모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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