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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재난 버스터 '싱크홀'(김지훈 감독, ㈜더타워픽쳐스 제작)이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본격적인 생존액션을 예고하는 '올라가자' 스틸 3종을 공개했다.
극중 모두가 꿈꾸는 '서울에 내 집 마련' 목표를 11년 만에 이룬 동원(김성균)과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 그리고 '동원'의 집들이에 놀러 온 회사 동료 김대리(이광수)와 인턴 사원 은주(김혜준)까지, 그저 남보다 조금 가까운 평범한 이웃과 직장 동료로 얽혔던 이들은 빌라 전체와 함께 싱크홀로 추락하자 살아남기 위해 서서히 하나가 되기 시작한다. 빌라의 구조는 속속들이 알고 있는 동원과 만수지만, 싱크홀에 통째로 떨어진 빌라 속에서 모든 것은 기울어져 있고 지반은 불안정해서 옆집으로 이동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생존본능 만렙의 쓰리잡 프로 참견러 만수부터 가족들을 위해 반드시 나가야 하는 동원, 짠내폭발 김대리와 3개월 차 인턴 '은주'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같이 손을 잡아주면서 기필코 올라가겠다는 생존 투지를 불태운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8월 11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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