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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훌쩍 큰 근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이모가 보내준 운동복 입고. 고마워"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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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민수는 2006년 김민지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윤후를 두고 있다. 윤민수-윤후 부자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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