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소유진이 세 아이의 수면 교육을 군대식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숙제를 안 해도 불을 끄고, 양치질을 안 해도 불을 다 껐다. 예전에는 자라고 하면 '치킨 너겟이 먹고 싶다', '배고파서 잠 안 온다'라고 말해서 약간 그랬는데 9시면 무조건 자도록 2주 동안 했더니 애들이 8시 50분만 되면 먼저 숙제도 빨리하고, 양치질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조건 자야 된다는 걸 아니까 자기가 해야 될 걸 막 알아서 하더라. 자기들도 찝찝했던 거 같다"며 "나도 양치질 안 시키고 자는 게 불안했는데 9시에 알아서 다 끝내니까 진짜 좋다. 9시 소등 괜찮은 거 같다. 근데 일찍 자니까 일찍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세 명이니까 통제가 안 돼서 군대식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upremez@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