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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좋은 사람'(정욱 감독,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이 김태훈, 이효제의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또한 '좋은 사람' 세익 캐릭터 포스터는 무표정하게 책상에 앉아 있는 모습과 함께 '거짓말하는 게 정말 싫은데요.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거짓말 밖에 할 게 없더라고요'라는 캐릭터 카피가 세익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잘못을 인정하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경석과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거짓말 밖에 할 게 없다고 하는 세익까지 두 캐릭터가 '좋은 사람'을 통해 관객들에게 어떤 질문과 공감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좋은 사람'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아트하우스상과 한국영화감독조합상-메가박스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탄탄한 작품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좋은 사람'은 '한공주' '꿈의 제인' '소공녀' '메기'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등 완성도와 대중성을 다 잡은 CGV아트하우스상 수상 흥행불패 계보와 '파수꾼' '소셜포비아' '죄 많은 소녀'까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의 웰메이드 작품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주목받으며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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