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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상 결혼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호흡을 맞춘 전 남편(?) 슬리피의 결혼 소식에 대해 찐 반응을 보인다.
1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이국주는 먼저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전 남편(?) 슬리피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국주와 슬리피는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 알콩달콩한 케미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국주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슬리피가 '우결'에 함께 출연한 사실을 잊고 있다가, 이번에 슬리피가 결혼을 한다고 하니 다시 관심을 갖더라"라고 운을 떼며 현재 절친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인 슬리피의 결혼 소식에 대한 찐 반응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국주는 '풀소유 라이프'를 즐긴다며 승합차를 개조한 캠핑카에도 짐을 가득 채워 차박을 즐긴다고 고백한다. 이어 그는 "과거에는 불가피하게 차박을 많이 했다"며 정작 캠핑장이 아닌 이곳에서 처음 차박을 시도한 웃픈 이야기를 밝혀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전해진다. 과연 그녀의 원조 차박 장소는 어디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국주는 남다른 먹방 덕분에 다이어트 광고 제의를 물밀 듯 받지만 "한약, 양약 전부 거절했다"고 깜짝 고백한다. 이어 그는 데뷔 후 다이어트에 성공할 때마다 찾아온 '극단적인 요요' 루틴을 공개, 더 이상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이유를 들려줄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이 밖에도 이국주는 평소 닮은꼴이 많다며 문세윤과 도플갱어가 된 사연을 공개해 현장을 뒤흔든다. 특히 그는 "엄마도, 방청객도 구분하지 못하더라"며 차진 입담을 뽐냈고, 그런 이국주 앞에 증거 사진이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남편(?) 슬리피의 결혼 소식을 들은 이국주의 '찐' 반응은 오늘(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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