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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묵한 위압감"…'인질' 이규원, 인질조직의 맹목적 추종자로 눈길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1-09-01 08:41 | 최종수정 2021-09-01 08:5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인질'(필감성 감독, ㈜외유내강 제작)이 배우 이규원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최근 여러 단편 영화들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온 이규원이 '인질'로 그 포텐을 터뜨렸다. 그가 연기한 캐릭터 고영록은 빌런 조직의 리더 최기완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인물로, 과묵하지만 거대한 체구만으로도 엄청난 위압감을 준다. 캐릭터 스틸에서 역시 그는 '황정민 납치사건'을 추적하는 형사들과 수많은 언론들의 압박 속에서도 강렬한 눈빛으로 상대와 기싸움을 벌이는 등 압도적 포스를 자랑한다.


오직 오디션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연기만으로 믿고 캐스팅했다고 밝힌 필감성 감독의 말처럼, 이규원은 "기라성 같은 황정민 선배님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부족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작품에 임했다"라는 자신감 있는 말로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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