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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소울 2', 영기 시스템 이어 인게임 시스템 개선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1-09-01 17:45 | 최종수정 2021-09-01 17:45





초반에 과금 문제로 불만을 샀던 엔씨소프트의 신작 '블레이드&소울 2'가 또 인게임 시스템을 개선하며 유저들의 요구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7일 영기 시스템 개편에 이어 1일 인게임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보스 보상 획득 방식, 보스 보상 목록, 필드 사냥 보상 등을 상향 업데이트 하면서 보다 많은 이용자가 높은 등급의 보상을 획득하고, 무공을 더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태록림 중반부 이후 난이도를 하향 조정했다. 2막 3장 이후 높은 필드 난이도로 인해 전투와 성장이 정체되는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엔씨소프트는 '한밤의 반달 호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던전 '어스름한 호숫가'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축복받은 강화 주문서', '장비 강화 주문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시즌 패스를 통해 매일 다양한 보상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천의방 패션 위크'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일 오후 7시 우편으로 다양한 의상과 천의방 주화를 무료 지급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게임의 전반적인 난이도 조정 및 보상 개선을 통해 조금 더 수월하게 게임을 즐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며 "이용자분들이 건의해주시는 불편사항들에 대해 꾸준히 경청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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