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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연희가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이연희는 극 중 리어왕의 세번째 딸인 '코딜리아' 역으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코딜리아' 는 극 중 아버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딸로서, 아름다움과 현명함을 고루 겸비한 진취적이고 당당한 리더의 모습으로 변신해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연희는 이번 작품에서 '바보 광대' 역까지 동시에 소화하며 특별함을 더한다. '바보 광대'는 끝까지 리어왕의 곁을 지키는 익살스러운 조력자이자, 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자로도 상징되는 인물.
이연희는 지난 해 VAST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린 바, 소속사 이적 후 처음 선택한 작품이 연극이라는 점에서도 신선함을 안긴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며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왔던 그이기에, '첫 연극 무대' 라는 새로운 선택과 소신 있는 행보에 응원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연희의 새로운 도전이 이어질 연극 '리어왕' 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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