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형돈이 어린 시절 거짓말 하다 크게 혼난 경험을 고백한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엄마가 외출한 후 집에 홀로 남은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영어 숙제를 하기로 약속한 금쪽이는 엄마가 나가자마자 좋아하는 소설책을 꺼내 읽기 시작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혼자 있는 집 안에서 금쪽이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린다. 소리의 근원지는 바로 거실에 자리 잡은 CCTV. 엄마는 CCTV를 통해 금쪽이의 모습을 보며 숙제를 다 했는지 끊임없이 확인한다. 하지만 엄마의 감시에도 불구하고 계속 딴짓하며 거짓말로 일관하던 금쪽이는 결국 엄마가 돌아올 때까지 숙제를 마치지 못한다. 집에 돌아온 엄마는 금쪽이를 다그치기 시작하고, 금쪽이는 또다시 거짓말을 이어나간다.
정형돈은 본인 또한 "어린 시절 부모님이 넣어두신 장판 밑 돈다발에서 만 원을 꺼낸 적이 있다"며 거짓말로 인한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정형돈은 "그 돈으로 누나와 재벌처럼 놀았다"며 이후 돈을 가져갔냐는 엄마의 물음에 "모른다고 잡아떼다가 심하게 맞았다, 그때부터 거짓말을 하지 않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과연 오은영의 처방으로 금쪽이와 엄마는 서로 간의 신뢰와 애정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3일(금)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