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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아이엠이 데뷔 후 처음으로 스물 여섯 '임창균'이라는 사람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해당 다큐멘터리에는 정기고와 JUST B 이건우, 아스트로 진진, 3년 차 몬베베(공식 팬클럽명)까지 등장한다. 아이엠은 네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인생의 터닝 포인트 등을 돌아보고, "이렇게까지 한 가지에 열정을 가지고 임했던 게 처음이다. 노래를 부르는 내 모습이 상상이 되고, 상상을 하다 보니 내 거를 한 번 만들어볼까라는 생각이 연계됐던 것 같다"며 '음악'이라는 매개체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아이엠 작업실에 등장한 주헌 역시 곁에서 오래 지켜봐 온 한 사람으로서 그를 칭찬했다. 주헌은 "어떻게 보면 다크해보일 수도 있지만, 이야기를 해보면 처음에 봤던 것처럼 귀여운 동생이다. 하나로 정의내릴 수 없는 어려운 친구"라며 "자기의 진심과 겪었던 경험들을 가사로 풀어내고, 음악으로 만들어내는 창균이가 너무 대단하다. 앞으로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음악이 좋아서 지금까지 달려왔다는 아이엠은 마지막으로 "어떻게 계속 이 길을 걸을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는 이건우의 질문에 "꿈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축복이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꿈만 꿔도 될 때다. 저도 현재까지는 꿈만 꾸고 있다"고 답하며 데뷔 6년차에도 지니고 있는 꿈이 무궁무진함을 알리며 다큐멘터리를 마쳤다.
진정한 '나'와의 만남으로 숨겨진 이면을 꺼내어 보여준 아이엠. 그의 음악을 눈으로 볼 수 있는 '루프' 뮤직비디오는 오는 3일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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