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캔디맨'의 주연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캔디맨' 괴담을 직접 소개하는 '캔디맨' 도시괴담 경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어스'(2019), '아쿠아맨'(2018)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는 할리우드 대세 배우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캔디맨' 도시괴담을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안녕하세요"라는 완벽한 한국어로 인사를 전한 야히아 압둘 마틴 2세는 "'캔디맨'에 대해 들어 보신 적 있나요? 거울이나 혹은 반사되는 걸 바라보고 그의 이름을 다섯 번 부르면 그가 나타나서 당신을 죽일겁니다"라며 '캔디맨'을 다섯 번 부르지 않도록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지금까지 '캔디맨'을 몇 번 말했는지 세어보며 다섯 번이 넘지 않았는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과연 '캔디맨' 도시괴담이 진짜인 것인지, 그의 경고를 무시하고 거울 앞에서 '캔디맨'을 다섯 번 부른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게 만든다.
'캔디맨'은 조던 필 감독 공동각본 제작 작품으로, 거울을 보고 이름을 다섯 번 부르면 나타나는 미지의 존재 캔디맨을 둘러싼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겟 아웃' '어스' 조던 필 유니버스에 버금가는 충격적인 영화라는 북미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연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디. 오는 2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