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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 톱6가 각자의 길을 걷는다.
우선 임영웅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신보 작업과 공연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된 것은 아니지만,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 컴퍼니는 본격적인 서포트를 위해 전문 인력을 영입하며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 45억원 규모의 건물을 취득, 현 임차인들의 임대기간이 완료될 경우 사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밀라그로 소속의 영탁과 호엔터테인먼트의 장민호 역시 공식 SNS를 개설하고 활발한 소통에 나섰다. 영탁의 경우 (주)예천양조와의 상표권 및 명예훼손 관련 소송이 걸려있는 만큼, 법무법인 세종과 법적대응을 이어가는 한편 곡 작업과 프로듀싱 작업에도 열중한다. 장민호도 신곡 작업에 돌입한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소속 정동원도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정동원은 '곤지암' '기담'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등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의 옴니버스물 카카오 오리지널 '소름' 출연을 확정했다. 또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도 긍정 검토 중이다. '구필수는 없다'는 인생 2막을 꿈꾸고 있는 '불꽃남자' 40대 가장 구필수(곽도원)와 타고난 천재이자 예비 스타트업인 20대 정석(윤두준)의 브로맨스를 그리는 코믹 휴먼 드라마다. 극중 정동원은 구필수의 아들 구준표 역을 통해 유쾌한 부자 케미를 그린다.
각자의 길로 돌아가며 톱6가 함께하는 모습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정도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들의 완전체 예능 '사랑의 콜센타'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으며, 해당 녹화분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종영한다. '뽕숭아학당' 또한 다음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하고 종영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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