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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영대가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김영대의 수줍은 인사로 시작한 라이브 방송은 약 한 시간 동안 이어졌다.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조곤 조곤히 자신의 일상을 전하며 긴장을 풀고 댓글을 읽으며 밝은 미소를 되찾았다. 이어진 팬과 하는 전화 통화에서는 다정한 면모가 돋보였다. 말을 편하게 해달라는 팬의 요청에 반말 모드로 이름을 부르며 오빠미를 뿜어내는가 하면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요청하는 능청스러움으로 재미를 자아냈다. 팬과 통화 내내 웃음을 잃지 않은 그는 통화 말미에 "늘 응원할 테니 아프지 말고 화이팅하세요. 고마워요"라고 따뜻한 인사로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또한 팬들이 보내주는 질문과 댓글을 열심히 읽으며 요청하는 TMI(Too Much Information)를 대방출하는가 하면 "현수, 로나 자주 연락한다. 모두 또래여서 이 인연이 오래되지 않을까 싶다"고 '헤라키즈'들과 우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알렸다. 어떤 역할을 해보고 싶은지 묻자 "이제까지 차분한 역할을 많이 했는데 조금 더 말도 많고 밝은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 차기작에서 연예인 캐릭터를 한다. 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를 만난 것 같다"고 답해 차기작 '별똥별'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기도.
한편, 김영대는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종영 후, 9월 말부터 tvN 드라마 '별똥별' 남자 주인공 공태성으로서 촬영을 시작한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스타 케어의 최전선에 있는 매니지먼트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과 그의 천적이자 완전무결 톱스타 공태성(김영대)의 애증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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