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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5주 만에 10kg 감량 소식을 전했던 가수 김조한이 오늘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6kg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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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다던 김조한은 "체중 감량 후에 '멋있어 보인다', '건강해 보인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원래 이렇게 건강할 수 있는 몸이었는데 그동안 내가 너무 방치했나 라는 생각에 내 몸한테 미안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조한은 1993년 그룹 솔리드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뒤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사랑에 빠지고 싶다' 등 메가 히트곡을 잇달아 발표했다.
최근 김조한은 경일대의 K-컬쳐엔터테인먼트 학부의 교수로 임용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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