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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현아(HyunA)와 던(DAWN) 커플이 듀엣 앨범 준비와 함께 솔직한 일상을 선보였다.
현아와 던은 앨범 준비 과정에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번 EP의 전체 프로듀싱을 한 던은 "노래 만들 때 엄청 예민해지고 저한테 화가 난다. 내가 들었을 때도 좋아야 하는데 그게 안 느껴지면 엄청 스트레스 받는다. 너무 아쉬워서 두 세번 엎었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현아는 "어디에서든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 그 어느 곳에서도 필요한 사람이 되려면 주어진 일을 잘 해내야 하고 인정받아야 한다"며 "하나라도 잘 해내고 싶은데 잘 해내지 못하고 다 놓쳐버릴까봐 압박감 그런 게 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밤낮 없이 음악 작업 중인 현아와 던의 모습이 그려졌고, 현아는 "요즘 들어 같이 있어도 외롭다는 기분을 가끔 느낀다. 여유가 없는 것 같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나 던은 "서로가 있어서 잘 헤쳐나갈 수 있다. 주고받는 그 에너지가 되게 좋다"며 현아를 안심시켰다.
현아와 던은 듀엣 앨범 준비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며 더욱 돈독해진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남다른 애정표현과 솔직한 고백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아&던은 오는 9일 오후 6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EP '1+1=1'을 발매하며 첫 듀엣 활동에 나선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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