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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강호동이 못말리는 모래판 사랑으로 '벙커 러버'에 등극한다.
먼저 스윙에 나선 강호동은 엄청난 비거리를 자랑하며 사라진 자신의 공을 찾아 헤맨다. 카트를 타고 필드 수색에 나선 그는 벙커를 넘어갔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벙커 구석에 빠져 있는 공을 발견하고 당혹스러워한다. 하지만 단숨에 벙커를 탈출하는 명품 샷으로 승부사 기질을 발휘, 임진한 프로와 이수근의 감탄을 이끌어낸다.
이어 마지막 홀에서 강호동은 박지은 프로의 조언을 듣고 승부수를 띄운다. 그러나 경쾌한 소리를 내며 떠오른 공이 페어웨이를 지나 벙커 쪽으로 넘어가자 그의 파트너인 신동엽은 "벙커 좀 가지마! 징글징글하다"며 분통을 터트린다고. 이에 강호동은 당황한 얼굴로 신동엽의 눈치를 살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과연 치열한 승부 끝에 황금 골프공을 거머쥘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골신강림' 3화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강호동의 못말리는 벙커 사랑부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골프 진검승부까지 벌어질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은 오늘(10일) 오후 4시 티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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