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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갯마을 차차차'가 바닷마을 공진에서 열리는 빅 이벤트 '등대 가요제'의 현장을 미리 공개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조용하고 평온하던 공진에 벌어진 빅 이벤트를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전에 등장했던 마을의 경로 잔칫날과는 그 스케일부터 다른 초특급 행사 '등대 가요제'가 화려하게 열릴 예정인 것. 그 뜨거운 축제의 열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스틸컷에는 공진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있는 순간이 포착되어 있다. 무대를 바라보며 박수 치고 환하게 웃고 있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흥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혜진과 두식, 그리고 성현의 스틸 또한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와인을 함께 마신 그날 밤 뜨거운 키스를 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었다. 하지만 혜진이 뒤늦게 키스한 사실을 기억해 냈을 때 두식은 아무 일도 없었다고 얘기를 했고,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급 브레이크가 걸렸다. 이에 축제 현장에서 포착된 혜진과 행사 진행 스태프로 변신한 두식의 스틸은 두 사람의 관계에 또 다른 변화가 생기게 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혜진과 대학 시절 인연이 있는 성현의 등장은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한다. 두 사람은 모두 공진에 있지만 아직까지 서로 마주치지 못했다. 하지만 공개된 스틸에는 축제를 지켜보는 혜진과 성현이 모두 포착되면서 과연 두 사람이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12일 밤 9시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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