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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첫 장편부터 미스터리 영화로 흥행작을 탄생시킨 신예 감독들이 있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 '콜' 이충현 감독이 그들이다. 이어 '수색자'(김민섭 감독, 주식회사 케이필름 제작)가 감각적이고 안정된 연출로 웰메이드 밀리터리 스릴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김민섭 감독이 '수색자'를 통해 충무로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지며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할 예정이다.
'수색자'는 국내 유일의 DMZ 로케이션을 활용해 기존의 스릴러물과 차별화를 꾀한 작품. "미스터리한 공간 DMZ를 완벽히 구현하고 싶었다"라는 김민섭 감독은 기이한 나무와 뿌연 안개가 가득한 통제구역 DMZ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증폭시켰다. 또한 이곳에서 벌어지는 죽음의 수색 작전을 예측 불가 전개와 치밀한 연출력으로 담아내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DMZ에 탈영병도 3소대원도 아닌 정체불명의 대원이 등장해 스크린 너머 관객들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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