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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에 특정 버스에 집착하는 7세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계속해서 놀이터로 놀러 온 금쪽이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미끄럼틀 안으로 숨어버리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결국 친구들과 인사도 못한 채 금쪽이는 결국 집으로 향한다. 이어 태권도장으로 향하는 길에 가지 않겠다며 울음이 터진 금쪽이의 모습이 공개되고, 태권도장 앞에서도 절대 들어가지 않겠다며 엄마와 실랑이를 벌인다. 금쪽이는 끌려 들어간 태권도장 안에서도 끝내 수업을 거부하며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 엄마는 낯선 곳을 가기 싫어하는 금쪽이 때문에 걱정이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를 본 오은영은 "일상을 지켜본 결과 걱정이 많이 된다"며 "사람에 대한 관심이 들어간 대화가 일체 없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또한 한쪽 눈을 찡그렸던 금쪽이의 행동을 보고 '피핑(Peeing)'이라는 단어를 설명해 "순서 배열에 집착, 사람에 대한 무관심적인 모습을 봤을 때 사회성 발달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고 분석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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