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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팝스타 니키 미나즈의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발언이 전세계적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영국 정부 최고의료책임관인 크리스 위티는 "많은 괴담이 떠돌고 있다. 일부는 대놓고 터무니 없고 일부는 공포 조장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니키 미나즈의 발언도 그중 하나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국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CNN을 통해 "니키 미나즈를 비난하는 건 아니지만 근거 없는 정보를 퍼뜨릴 는 한번 더 생각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니키 미나즈는 "백악관에서 초대를 받았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백신을 맞을 계획"이라고 적었고, 백악관도 "니키 미나즈에게 백신의 안전성을 알리고 효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의 전화통화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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