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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한다.
지난해 9월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75차 유엔총회 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 고위급 회의에서 특별 연사로 나서 팬데믹 상황에 힘겨워하는 미래세대를 향해 "삶은 계속될 것이다. 우리 함께 살아내자(Life goes on. Let's live on)"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던졌다.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유엔총회 참석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팬들은 물론 UN 역시 뜨겁게 반겼다. UN은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을 "한국의 슈퍼스타, UN의 친구"라고 소개하며, 이번 유엔총회 행사에는 방탄소년단의 공연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UN뿐 아니라 청와대와 외교부 등 우리 정부도 방탄소년단의 유엔총회 참석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유엔총회 연설을 마친 뒤에는 미국 ABC 방송 인터뷰를 통해 유엔총회 주요 의제인 팬데믹 극복, 미래세대와의 소통 등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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