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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드라마 '징크스'를 통해 합을 맞추는 SF9 찬희와 우주소녀 은서가 새로운 얼굴합 갑으로 떠오르며, 온-냉 비주얼 케미로 주목 받고 있다.
'규한' 역 강찬희는 재채기만 하면 바라는 것이 반대로 이뤄지는 징크스를 지닌 희대의 불운남이지만 짝사랑녀를 향한 직진을 이어가는 따스한 성격의 캐릭터를 비주얼만으로도 완벽히 표현하고 있는 모습. 순수한 눈망울은 물론 무언가에 놀라거나, 살짝 미소짓고 있는 표정만으로도 규한의 해맑은 성격이 드러나는 듯하다. 특히 그는 체크 셔츠와 맨투맨, 점퍼 등의 아이템을 착장한 평범 대학생 패션에 동그란 안경까지 장착, 순수함 가득한 너드미를 뽐내며 안아주고 싶은 사랑스러움으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세상 냉랭, 시크한 성격의 '세경' 역을 맡은 우주소녀 은서 역시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세경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고 있다. 카리스마 눈빛은 물론 단아한 미모에 무채색의 깔끔한 옷차림까지, 어떤 남자가 다가와도 철벽을 쳐 버리는 세경에 완벽히 빙의한 모습인 것. 아르바이트 복장인 오렌지색 앞치마를 걸쳤음에도 사라지지 않는 걸크러쉬 포스도 인상적이다. 사진만으로도 풍겨오는 '잘생쁨' 미모에 팬들은 "아이돌 활동할 때도 넘사벽 미모였지만, 드라마 속의 시크한 모습도 매력적이다" "멋있으면 다 언니"를 외치며 소위 '언니부대'가 양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징크스'는 각 15분 내외, 총 10부로 매주 수, 토요일 오전 9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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