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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단체 유니폼을 맞춰 입고 한 팀이 된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2020 도쿄올림픽 럭비 국가대표 5인방과 '오징어 게임' 대결을 앞둔 가운데, 과연 주장은 누가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제2의 '울상 정준하' 짤 탄생이 예고돼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주 '오징어 게임'을 앞두고 몸을 푼 오징어 대표 5인방이 같은 유니폼을 맞춰 입고 진짜 한 팀이 된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오징어 대표 선수들은 '뻐드렁니', '머리 굴젓', '왕발이', '소새끼', '수수깡깡' 등 유니폼 등판에 적힌 개성 가득한 닉네임을 자랑하며 승부욕을 끌어올렸다.
대결에 앞서 유재석이 팀의 주장을 거부(?)하며 새로운 인물을 뽑자고 의견을 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각자 추천을 통해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의 인물이 '주장 완장'을 찼다고 해 과연 누구일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오징어 게임' 현장에 등장한 2020 도쿄올림픽 럭비 국가대표 5인방 한건규, 장성민, 장용흥, 정연식, 최성덕의 피지컬을 본 유재석은 "어깨가 어떻게 되신 거야"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고.
이들은 게임에 앞서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N잡러' 주장 한건규, 올림픽 사상 첫 득점의 주인공인 정연식, 반전 매력의 장성민, 부를 때마다 흥이 넘치는 장용흥, 럭비계 김종국으로 불리는 막내 최성덕까지, 예상 밖의 매력을 발산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오징어 대표 5인방 못지않은 럭비 국가대표 선수들의 돌직구 같은 '닉밍아웃(닉네임 커밍아웃)'에 모두가 긴장을 놓지 못했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닉네임 공개만으로도 팽팽한 접전이 기대되는 오징어 대표 5인방과 2020 도쿄올림픽 럭비 국가대표 5인방의 '오징어 게임' 대결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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