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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난해 호평 속에 방영됐던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세계를 향한 도전에 나선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국내에서도 깊은 메시지로 인해 주목을 받았던 드라마. 김수현의 복귀작으로 먼저 주목을 받은 뒤 매회 치유의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미친 연기력'을 보여준 오정세나 박규영 등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졌고, 조용 작가의 섬세한 대본과 예술적 감각을 자랑하는 박신우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지며 다수 시청자들에게 '인생 드라마'로 남았다. 또 5월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도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국내 방송 프로그램으로는 2010년 MBC '휴먼다큐 사랑'의 '풀빵엄마'가 한국 최초로 국제 에미상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다큐멘터리를 제외한 국내 드라마 중에서는 넷플릭스의 '킹덤'을 비롯해 KBS 2TV '바람의 나라', MBC '불굴의 며느리', '퐁당퐁당 러브' 등이 후보로 올랐던 바 있다. 또 연기 부문에서는 장혁이 2011년 KBS 2TV '추노'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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