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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제대로 물 만난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그 인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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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에는 한소희의 파격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액션 스릴러 '마이 네임'이 공개된다.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파격적인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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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은지원, 김희철, 조보아, 박나래, 카이와 함께하는 새로운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인 '신세계로부터'가 '지옥' 공개 바로 다음 날인 11월 20일 공개된다. '런닝맨'으로 대한민국 예능의 한 획을 그은 조효진 PD가 연출하는 '신세계로부터'는 누구나 꿈꾸는 세계, 유토피아에서 일어나는 예측불허의 사건들과 생존 미션, 대결, 반전 등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가상 시뮬레이션 예능이다. 모두가 꿈꿔오던 생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실현되는 가상의 세계로 여섯 명의 예능인들이 초대되어 미스터리한 일부터 마치 영화 혹은 동화 속 이야기 같은 에피소드를 담은 '신세계로부터'는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예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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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콘텐츠의 초특급 기대작인 '고요의 바다'도 12월 베일을 벗는다. 우주 SF 스릴러인 '고요의 바다'는 전 세계적인 사막화로 인해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정우성이 제작을 맡고 공유, 배두나, 이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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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초특급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학원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도 1월 공개돼 '킹덤'이 일으킨 K좀비 열풍을 이어간다.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영화 '완벽한 타인' 등 매 작품마다 신선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이재규 감독이 연출하고 윤찬영, 박지훈, 조이현 등 신예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남다른 취향을 가진 남자와 우연히 그의 비밀을 알게 된여자의 색다르고 발칙한 로맨스를 그리는 서현·이준영 주연의 웹툰 원작 '모럴센스'는 2월 공개를 확정했다. '좋아해줘', '6년째 연애중' 등 로맨스 장르에 탁월한 연출력을 가진 박현진 감독의 신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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