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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채림이 아들 민우를 공개했다.
채림은 "겁도 없고 무서울 게 없었는데, 아이를 낳고 나서 두려운 것 들이 많이 생기더라"며 "정말 막막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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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은 "민우 기억 속엔 아빠라는 존재가 없다"며 "'민우 아빠 있어. 지금은 보러 오지 못하는 거야'라고 했다. 사진을 보여줬더니 말 없이 계속 보더라"며 "친구가 '민우 아빠는?'이라고 묻자, 민우가 '우리 아빠는 중국에 있어서 못 와'라고 하더라. 그때 이야기 해주길 잘 했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
채림은 "일부러 내가 아빠 이야기를 꺼내는 날도 있다. 그러고 나면 나를 꼭 끌어안고 '엄마 고마워'라고 하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엄마를 도와 아침 메뉴를 준비하던 민우 군은 날달걀 먹방으로 엄마들을 놀라게 했다. 뒤늦게 본 채림은 화들짝 놀랐고, 민우 군은 눈웃음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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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은 육아 팁도 공개했다. "호기심을 갖고 있는 것들을 해주는 편이다"는 채림은 놀이를 통해 호기심을 확장시켰다. 이후 문구점을 연상케 하는 부속품들이 공개돼 놀움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민우 군은 영어 신동이었다. 채림은 "웬만하면 어릴 때 힘 안들이고 배울 수 있는 것 들을 해주고 싶더라. 나이 들어서 배우는 것 중에 가장 어려운 게 언어인 거 같다. 외국어가 익숙한 환경에서 자라다 보면 흡수 속도는 빠를 것 같다"며 "내년부터 중국어 공부를 시작할 예정이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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