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돌아온 살림남 최민환이 예비 매제와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예비 매제의 나이가 자신보다 4살이 더 많은 데다가 과거 아이돌 연습생 생활 중 여동생 걱정에 눈물까지 흘렸을 정도로 애틋한 남매 사이이기에 최민환의 심경은 아무래도 복잡할 수밖에 없었던 것.
그런 가운데 자신에게 잘 보이려던 매제의 행동들이 자꾸만 신경을 건드리고 여기에 "키도 크고 듬직한 남편이 있으니 이제 오빠가 지켜줄 필요 없다"는 여동생의 말을 듣고 서운함이 폭발한 최민환은 급기야 매제에게 팔씨름을 제안했다는데.
한편, 이제는 여동생의 신혼 집으로 새 단장을 마친 과거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구경하던 최민환과 율희는 "우리 집 맞아?"라고 놀라워해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했던 공간이 어떻게 바뀌었을지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형님의 자존심을 건 최민환 대 예비 매제의 불꽃 튀는 승부는 2일(토) 저녁 9시 15분 KBS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