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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주지훈이 패기 넘치는 신입 레인저로 변신, 또 다시 시청자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특히 깎아지른 절벽에서 로프를 타고 하강하는 아찔한 순간은 넋을 놓게 만든다.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푸른 능선이 감탄을 자아내면서도 그만큼 높은 고도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형성하는 것. 오직 허리에 찬 등반 하네스와 연결한 로프에만 의지한 강현조가 과연 무엇을 찾기 위해 위험천만한 암벽 하강에 나섰을지 그의 다음 발이 디딜 곳을 궁금케 한다. 이어 해발고도 1,915m의 지리산 정상에 오른 장면 또한 절경을 선사한다. 그 어떤 드라마에서도 담아낸 적 없는 지리산의 광활한 비경들을 비롯해 이곳에서 강현조가 마주할 미스터리, 그가 숨기고 있는 의미심장한 비밀의 정체까지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예고하고 있다.
'지리산' 제작진은 "극 중 강현조는 오직 주지훈이기에 가능한 매력적인 캐릭터다. 어느 한 면에 규정되지 않는 입체성을 보여줄 주지훈의 위력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여 호기심과 설렘을 더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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